
AI 도구 늘었는데 결정은 왜 느릴까…협업 플랫폼 미로가 본 ‘개인용 AI’ 한계
수닐 팜나니 미로 아시아 총괄은 최근 서울 강남구 STK 사무실에서 "지난 3년간 AI를 사용하면서 개인 생산성은 급상승했지만 조직 생산성은 그렇지 않았다”며 “AI가 주로 개인을 위한 도구로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미로는 온라인 화이트보드에서 출발한 시각적 협업 플랫폼이다. 초기에는 포스트잇과 다이어그램을 여러 사람이 함께 보는 도구였다면 지금은 문서와 디자인, 개발 업무, AI 에이전트까지 한 화면에 연결하는 ‘이노베이션 워크스페이스’를 표방한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구체화, 설계와 실행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형태다. 미로는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았으며 전 세계 사용자는 1억명 이상이다.